2024년 11월 27일(수)

'메모 습관' 덕분에 '렌즈' 광고 모델 재계약한 EXID 하니

인사이트Instagram 'ahnhani_92'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메모 덕후'로 유명한 걸그룹 EXID 하니가 메모 습관 덕분에 광고 모델 재계약에 성공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니가 자신이 모델로 있던 한 렌즈 회사와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한 렌즈 제품의 모델로 선정됐던 하니가 해당 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꼼꼼하게 후기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하니는 지인들에게도 렌즈를 나눠준 후 사용담이나 후기들을 작성해두었고, 그렇게 모인 후기만 30편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MBC '능력자들'


이후 모델 계약이 끝날 무렵 하니는 직접 작성해둔 후기들은 렌즈 회사에 전달했고 꼼꼼한 메모 습관 덕분에 하니는 해당 업체와 재계약을 맺었다.


과거 한 예능 방송에서도 하니는 자신을 '메모 덕후'라고 소개하며 "아침저녁으로 몸무게, 매니저들의 실수 등을 메모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니의 오랜 메모 습관이 가져다준 행운을 본 누리꾼들은 "언제나 열심히 한다"며 뜨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평을 내놓았다.


EXID 하니가 매일 아침·저녁마다 '몸무게 기록'하는 이유EXID 멤버 하니가 메모하는 습관에 대해 소개하며 자신이 '메모 덕후'라고 말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