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나랑 잘래?" 라면 회식하다 격렬한 로맨스 펼친 조정석♥공효진 (영상)

인사이트SBS '질투의 화신'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공효진이 조정석이 '유방암'에 이어 '불임'인 사실을 알면서도 그를 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과 표나리(공효진 분)가 질투 나는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화신은 자신이 유방암 환자라는 것을 뉴스를 통해 커밍아웃한 뒤 휴직 신청서를 내고 잠적했다.


유방암에 이어 '불임'이라는 판정을 받게 된 화신은 나리에게 헤어지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화신의 불임을 이미 알고 있었던 나리는 "불임 때문에 그러냐"며 "아기 없어도 괜찮다. 난 기자님만 있으면 된다"고 그를 설득했다.


인사이트SBS '질투의 화신'


그러나 화신은 "평생 너를 사랑해줄 자신은 있지만, 평생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그러니까 헤어지자"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나리는 "100% 안되는 건 없다고 하더라. 우리 노력하자"며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다.


서로 '이별'을 놓고 옥신각신하는 상황에서 둘은 나란히 9시 뉴스를 진행하게 됐고, 나리는 파트너끼리 회식을 하자며 자신의 집으로 화신을 데려갔다.


조촐하게 라면 회식을 하던 중 화신은 돌연 나리에게 기습키스를 했고 나리는 그의 키스에 부응하듯 "나랑 잘래?"라고 화끈하게 그를 꼬셨다.


나리의 폭탄 발언에 화신은 마음을 되돌렸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역대급 키스신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NAVER TV캐스트 SBS '질투의 화신'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