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세계 최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에 이어 나이키와 종신 계약을 맺으며 연이은 잭팟을 터뜨렸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나이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03년부터 계약을 맺어오고 있는 호날두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나이키는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과 유사한 형태의 종신 계약을 호날두와 맺었다.
계약 조건은 매년 2천1백만 유로(한화 약 261억원)를 받고 관련 사업이 성공하면 최대 4천만 유로(한화 약 497억원)까지 받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호날두는 계약이 확정된 후 영상을 통해 "나이키는 가족 같은 존재이며 내 브랜드나 마찬가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심민현 기자 min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