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무한도전이 '힙합'과 '역사'의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 낸다.
오는 11일 MBC '무한도전'이 우리 역사를 힙합으로 풀어내는 '역사 X 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을 방송하는 가운데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무한도전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비와이와 지코를 중심으로 무도 멤버들이 힙합을 배우고 춤을 추는 등 방송을 기대하게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요즘 가장 사랑받는 음악 장르인 힙합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에 더 쉽게 다가가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과 힙합 뮤지선들은 역사와 힙합의 공동 작업에 앞서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의 역사 수업을 듣기도 했다.
이 수업은 우리가 왜 역사를 알아야 하는지를 바탕으로 시대별 역사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수업 내내 비와이와 지코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열심히 필기를 하며 역사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