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영화 '미녀와 야수'를 내년 봄에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 7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미녀와 야수'의 개봉일을 2017년 3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엠마 왓슨 분)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 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미녀 벨 역을 맡았다.
야수 역과 개스톤 역에는 각각 댄 스티븐스와 루크 에반스가 캐스팅됐다.
엠마왓슨이 "1991년 작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엄청난 팬이다. 어릴 적에 그 영화를 얼마나 많이 봤는지 모른다. 모든 대사와 노래를 다 외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 만큼 팬들에 대한 기대 또한 높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