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최순실 사태의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JTBC 중계차량이 지나가자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7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촛불집회 현장을 취재하러 나온 JTBC 중계차량을 본 시민들의 반응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광화문광장을 지나가는 JTBC 중계차량을 보자마자 큰 소리로 박수와 함께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은 각종 외압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최순실 게이트' 특종 보도를 이어가면서 '손석희 신드롬'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또 지상파 메인 뉴스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뉴스룸'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가늠하게 한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시청률은 9%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엎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