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강동원이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혀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영화 '가려진 시간'의 주연 강동원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강동원은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 당시 "시간이 멈춘다면 맛집을 찾아다니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동원은 이를 언급하며 "북한에 가서 평양냉면을 먹는 것도, 유럽까지 걸어가 맛난 음식을 즐기는 것도 가능한 일 아니겠냐"며 웃음 지었다.
덧붙여 강동원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집에 손님이 오면 바비큐도 해주고 꽃게탕도 끓여준다. 맛도 괜찮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과거에도 그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요리도 좋아하고 가구도 만들 줄 안다"며 좋은 아빠·남편이 될 것 같다는 말을 해왔던 터라 뭇 여성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하는 영화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이후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 분)과 그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소녀 수린(신은수 분)이 그리는 감성 판타지로, 오는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