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뷰티 전문 C병원 근무자의 연락을 기다린다.
지난 8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공식 SNS를 통해 "2014년경 뷰티 전문 C병원에 근무했던 관계자 혹은 해당 병원이 위치한 P오피스텔 거주자의 제보를 받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C병원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단골로 드나든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최 씨뿐 아니라 그의 언니 최순득과 박근혜 대통령이 C병원에서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C병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시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했고, 현 정부의 창조경제 핵심 과제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도 포함됐다.
이에 박 대통령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 당일 사라졌던 '7시간' 동안 보톡스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14년 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뷰티전문 C병원에서 근무하셨던 의료진 및 관계자, 또는 이 병원이 위치한 P오피스텔에 거주하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계정 (@SBSunanswered) 2016년 11월 8일
02)2113-5500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