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몰카 무혐의' 정준영 "복귀 계획 없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혐의의 고소를 당했다 '무혐의' 판정을 받았던 가수 정준영이 '복귀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성 루머와 복귀 계획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C9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위사실이 포함된 내용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작성자 및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힌 바 있듯이, 이에 대한 증거 자료를 취합하고 현재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준영과 무관한 각종 루머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면 강력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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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준영의 복귀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준영의 복귀를 희망하고 아껴주시는 팬들의 그간 충격과 아픔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만, 당사자 또한 현재 어렵게 힘든 시간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복귀 계획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단 "(복귀 할 계획이라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수 정준영은 올해 초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중 휴대전화로 신체 일부를 촬영했다 고소를 당했다.


하지만 검찰은 지난달 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정준영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


인사이트C9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