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대한민국 국정 논란의 대상 최순실 씨가 TV 출연자 '화제의 인물' 2위를 차지했다.
8일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 데이터 코퍼레이션 측은 "2016년 11월 1주차 화제성 조사 결과 비 드라마 부문 1위는 유시민, 2위는 최순실이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유시민이 화제의 인물 1위를 차지하였으며 방송 주제나 다름없던 최순실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날 '최순실 게이트'를 집중적으로 다룬 '썰전'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성 비 드라마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최순실과 연관된 모든 인물과 방송이 화제를 일으키며 최순실 사건에 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본 조사는 10월31일에서 11월6일까지 방송되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예능, 정보, 시사)에 출연한 2026명과 드라마 출연자 409명에 대한 화제성을 조사한 것으로 분석 대상 데이터의 정확도는 93% 이상이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