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역대급 '꿀잼'을 선보였다는 '아는형님' 추성훈편에 등장한 시계가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사랑이'의 아빠 추성훈과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운동 선수 출신인 '추성훈'과 '강호동'은 방송 시작부터 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때 추성훈이 찬 고가의 시계를 발견한 이수근은 "너 시계 뭐야. 호동이 줘야 해"라 말했고 이상민은 "야 갖고와"라 덧붙이며 추성훈을 도발했다.
하지만 막상 시계를 받아든 강호동은 황급히 "이거는 갖다 드려라, 너무 부담스럽다"라 말하며 쩔쩔매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강호동의 반응에 누리꾼들은 "대체 얼마나 고가길래?"라는 반응을 보이며 시계를 검색해 가격을 공개했다.
검색 결과 추성훈이 찬 시계는 스위스 명품으로 1년에 몇 개밖에 생산되지 않으며 그 가격이 무려 '9,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