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제37회 청룡영화상의 후보작들을 공짜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난 7일 청룡영화상 주최 측은 청룡영화상 후보작 21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후보작 상영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후보작 상영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CGV여의도에서 열린다.
상영제 첫 날인 9일에는 죽여주는 여자, 스틸플라워, 곡성, 그물, 밀정 등이 라인업 돼 있다.
후보작을 무료로 감상하려면 청룡영화상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 '입장권'을 출력한 뒤 당일 현장에서 좌석권으로 교환하기만 하면 된다.
단 1인 1매에 한정되며 초대권에 배정된 좌석이 매진시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한해 영화 트렌드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제37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며 총 18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