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미카엘 셰프와 '러시아어'로 프리토킹하는 손연재 (영상)

NAVER TV캐스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체조요정' 손연재가 막힘 없는 러시아어 실력을 뽐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미카엘과 러시아어로 자유롭게 프리토킹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불가리아 출신인 미카엘 셰프는 "리듬체조는 불가리아의 대표 스포츠"라며 "손연재 선수 인기가 엄청 많다"고 말문을 텄다.


이에 손연재는 "시합 때문에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 1년에 한번은 꼭 간다"고 답했고, 미카엘은 "굳이 소피아까지 안가도 된다. 이태원에 작은 불가리아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성주가 "손 선수가 러시아 말을 잘한다고 알고 있다"고 말하자 미카엘은 "러시아어 할 줄 알아?"라며 러시아어로 되물었다.


이에 손연재는 당황한 기색 없이 "그렇다"고 대답한 뒤 "잘지내요, 어떻게 지내세요?"라고 되물으며 유창한 러시아어를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