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배우 원빈이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거듭난 연예인 1위에 자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가장 성공한 흙수저 출신 스타'를 주제로 연예부 기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기자들은 고생 끝에 혼자 힘으로 가장 성공한 연예인 1위로 원빈을 꼽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조각 같은 외모와 달리 어린 시절 뱀을 잡아 팔면서 용돈을 충당했다는 원빈은 출중한 외모로 주변에서 배우를 하라는 권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가 되기 위해 상경한 원빈은 이후에도 신문 배달, 공사장 막노동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드라마 단역으로 차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고(故) 앙드레 김 디자이너 눈에 띄어 패션쇼에 오르게 됐고 주연배우로서 상승가도를 달리게 됐다.

또한 기자들은 원빈의 부동산 재테크 성공 비결을 언급하며 그의 신중한 성격과 타고난 감각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원빈 외에 배우 배용준, 래퍼 도끼, 방송인 유재석과 개그우먼 이국주 등이 언급되기도 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