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수능 D-10' 앞두고 합격 기원하며 두손 모아 기도하는 부모님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이 순간, 수험생 자녀 못지않게 부모님들 역시 애가 타들어 갈 것이다.


자식들이 지난 일 년간 밤낮으로 공부하며 고생한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길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은 같다.


그래서인지 수험생 자녀가 무사히 수능을 치르기만을 바라는 부모님들의 간절한 기도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교회와 성당, 절, 산속 등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면 종교에 개의치 않고 기도를 드리러 나서고 있는 것이다.


초겨울 추위에도 자녀가 1점이라도 더 잘 맞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올리는 부모의 모습은 왠지 모르게 우리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수능 10일을 앞두고 자녀들의 대학 합격을 기원하며 두손 모아 기도하는 수험생 부모님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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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