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한국의 e-스포츠 선수들이 블리자드에서 출시한 게임들마다 랭킹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더불어 6일 열린 '2016 오버워치 월드컵'에선 한국 선수들이 압도적으로 우승을 거머쥐면서 블리자드사의 게임들을 올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한 누리꾼은 한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 블리자드에서 출시한 게임의 지금까지 랭킹들을 정리해 올렸다.
공개된 블리자드의 게임 스타크래프트1,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의 전체 랭킹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은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
특히 국내에서 큰 열풍을 일으켰던 스타크래프트1의 경우 1위부터 25위까지 전부 한국인들로 랭크되어 있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들이 받은 총 상금 액수 역시 약 6백만 달러(한화 약 69억원)에 달해, 2위인 중국과는 6배 가까이 차이난다.
이처럼 e스포츠의 강국답게 한국은 매 게임 대회마다 우승을 휩쓸고 있다.
이번 '오버워치 월드컵' 역시 한국 선수들은 전 경기에서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고 전승을 거두면서 그 기량을 뽐냈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블리자드는 사실상 한국기업 아니냐?", "워크래프트3은 요즘 중국이 더 잘하는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기 각 게임의 랭킹들을 한번 살펴보자.
1. 스타크래프트1
2. 스타크래프트2
3. 워크래프트3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