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도쿄 거리에서 귀신과 마주친 추성훈의 소름돋는 목격담

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인사이트] 황병준 기자 =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대낮에 거리에서 귀신과 마주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5일 JTBC '아는형님'에서는 추성훈이 출연해 가장 무서워하는 것으로 귀신을 꼽은 뒤 일본에서 겪었던 괴이한 일을 털어놓았다.


추성훈은 "도쿄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건너편 사람 무리 속 긴팔을 입은 사람이 있었다"며 "'더운데 왜 긴팔을 입었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귀신이 아닌가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이어 파란불이 되어 지나 가는데 추성훈에게 갑자기 다가와 "어떻게 알았어?"라고 물었다며 추성훈은 "당시 너무 무서워서 움직이지도 못했다"면서 머리카락이 다 곤두설 정도로 오싹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추성훈의 경험담을 들은 아는형님 멤버들은 겁에 질린 표정을 지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이날 추성훈은 아내의 여성용 가방을 애용한다고 밝히는 등 평소 보여진 상남자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황병준 기자 hbj2082@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