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모델 이소라의 완벽한 몸매 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 무지개 회원 이소라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이소라는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운동을 시작했다.

이소라는 1~2년 해본 솜씨가 아닌 듯 밴드를 문에 고정시킨 뒤 고난도의 필라테스 동작을 거뜬히 소화했다.

이후에는 다이어트 비디오에 나온 동작으로 홈트레이닝을 하기도 했다.

이소라는 "사람들이 '운동 귀찮지 않으세요?'라고 하는데 전혀 모르겠다. 저는 아주 오랫동안 운동을 했고 전문가들에게 운동을 지금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어 "시간이 없을 때는 TV 앞에서 스쿼트 100번, 팔운동 100번, 복근 운동 100번 금방 한다"면서 자기관리의 끝을 보여줬다.

이소라는 식사도 간단히 했다.

아침 식사는 야채를 넣은 건강주스에 아보카도, 달걀 프라이 두 개가 전부였다. 저녁에는 고등어 한 마리를 구워 밥도 없이 고등어만 먹었다.

20년 넘게 환상적인 몸매를 유지하는 이소라의 비법은 다름 아닌 '철저한 자기관리'였다.

"(운동을 할 때) 내 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고기만 먹고 생선만 먹는 생활이 습관이 됐다"는 그녀의 말에서 늘씬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났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