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창업시 꼭 피해야 하는 ‘팀원’ 유형 6가지

ⓒ Getty Images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싶어 창업에 도전하다.

 

사업을 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 너무나도 많지만 가장 신경쓰고 또 신중해지는 것이 팀원을 모집하는 일일 것이다.  

 

누구와 함께 하는지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고 반대로 팀워크가 무너져 조직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기투합할 팀원을 한 눈에 알아보는 일은 사실 어렵다. 온라인비즈(onlinebiz.kr)는 "사업할 때 피해야 할 팀원의 6가지 유형"를 소개했다.

 

최상의 파트너를 만나 막강 팀워크를 발휘하려면 아래에 소개하는 유형의 팀원은 피해야 할 것이다. 

 

1. 자신보다 남의 잘못에 인색한 사람

 

팀원 중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에는 관대하면서 유독 남의 실수에는 인색한 사람들이 있다.

 

팀원의 실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태도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끼게 한다. 

 

이는 결국 팀원 간 의사소통을 저해하고 유대감을 떨어뜨려 팀워크를 약화시킨다.

 

2. 지출을 꺼리는 사람

 

창업 초기에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은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그가 거의 모든 상황에서 지출을 일절 꺼리는 스타일이라면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자칫 비용을 아끼려다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

 

시간이 꽤 걸리는 포토샵 디자인 업무의 경우 전문 디자이너에게 맡긴다면 비용은 더 들겠지만 팀원 모두 다른 업무(홍보, 제품생산)에 시간을 쓸 수 있어 수익 창출, 효율성 향상에 더 도움이 된다.

  

3. 경험보다 지식을 앞세우는 사람

 

높은 학력과 많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만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한 예로 아이디어 회의 때 자신의 지식과 논리를 내세워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거절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성공 가능성을 처음부터 없애는 일로 위험하다.

 

또한 실제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지식으로만 해결되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지식만 내세우기 보다는 경험을 통해 배우려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4. 믿음을 주지 않는 사람

 

파트너로서 함께 조직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신뢰가 중요하다. 

 

자꾸 자신을 숨기거나 반대로 동료의 능력을 믿지 않은 채 계속 의심을 하고 간섭을 하려고 한다면 상대방은 사업 외적인 일로 고통스러워 할 것이다.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하지만 이는 오히려 상대의 사기를 떨어뜨려 업무 효율성을 낮춘다.

 

5. 끈기가 없는 사람

 

창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끈기다. 단 기간에 성공하기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상 경영은 장기전이기 때문이다. 

 

사업이 빨리 성공하지 않는다며 푸념하는 태도는 다른 팀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조직의 분위기를 해친다.

 

눈 앞의 상황에 일희일비 하기 보다는 묵묵히 함께 할 수 있는 팀원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 시 함께 하게 될 팀원들이 어떤 생각으로 사업과 조직을 바라보고 있는지 얼마나 끈기있게 함께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6. 차별화된 강점이 없는 사람

 

조직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업무가 수반되므로 다양한 능력을 가진 팀원들이 모이면 효율성이 높아진다.

 

리더십이 있어 비지니스 미팅을 잘 이끄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벤트, 기획 등 창의적인 업무에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도 있다.

 

팀원들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지속해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