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홍상수와 불륜설' 김민희, 연예계 복귀한다

인사이트제이룩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김민희가 전 매니저와 손잡고 영화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일간스포츠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민희가 연예계 복귀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도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계 관계자는 "김민희가 프랑스 칸 영화제 이후 손을 뗀 매니저와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등 연예계 복귀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와 김민희 개인 메일로 여러 영화의 시놉시스를 받아보고 있다"며 "한 번도 본인의 입으로 홍상수 감독과의 사이를 밝히지도 않았고 연예계 은퇴를 언급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또 "여전히 김민희를 찾는 손이 많다"며 "최근작이 '아가씨'였고 최고의 연기를 보여줘 더더욱 선호 1순위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의 불륜설은 최초 지난 6월 알려졌다.


두 사람은 동반 해외 체류 등 계속 함께 했지만 스캔들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얘기도 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모델 계약을 한 P사 측에서 김민희를 상대로 광고 모델로서 이미지를 훼손시켰다며 위약금을 요구했고 결국 수억원을 물어내기도 했다.


이후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이도 확인된 게 없다.


다만 영화계 관계자는 "두 사람이 국내외를 오가며 최근에도 만났고 홍상수 감독의 차기작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헤어진 것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나 최근까지 만난 건 맞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