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헨리 "아버지 현재 암투병 중…곁에 있지 못해 죄송하다"

NAVER TV캐스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가수 헨리가 고향에서 암투병 중인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헨리의 냉장고에는 주스와 초코바 뿐으로 텅텅 비어있어 타향살이의 흔적이 여실히 드러났다.


헨리는 이날 셰프들에게 '한국에서 생각나는 중식'요리를 부탁했고, 중화요리의 대가 여경래와 이연복이 이에 도전했다.


인사이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두 셰프의 요리 과정을 지켜본 헨리는 여경래 셰프는 아빠가, 이연복 셰프는 엄마가 해주던 음식 같다며 연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음식을 시식한 뒤 헨리는 "두 분 다 우리 부모님 요리를 드셔본 것 같다. 엄마 아빠가 해주던 그 맛 그대로다"고 말했다.


이어 엠씨 김성주가 어떤 요리가 더 맛있는지 선택해달라 요청했다.


헨리는 고민 끝에 "최근 아버지가 암에 결려 투병 중이시다…"며 "그래서 아버지를 조금 더 그리워한다"고 여경래 셰프의 요리를 선택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