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자고 일어나기만 하면 퉁퉁 부어있는 다리에 고민해본 적 있을 것이다.
보통 다리 부종은 급격한 체중 증가, 수족 냉증, 스트레스, 불규칙한 월경 주기, 과도한 나트륨 섭취 등 그 이유가 다양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해 줄 마법의 '차'가 있다.
최근 건강 전문 매체 헬시푸드하우스는 다리 부종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부기를 쏙 빼줄 '파슬리 차'를 소개했다.
흔히 '장식용'으로 많이 알고 있는 채소 '파슬리'는 차로 섭취할 경우 이뇨 작용을 높여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돼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파슬리에 들어있는 풍부한 '철분'과 '칼슘'은 빈혈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슬리 차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끓는 물 500ml에 신선한 파슬리 뿌리와 잎을 잘라 5큰술을 넣고 5분간 더 끓인다.
만약 파슬리의 쓴맛이 고민이라면 기호에 따라 '꿀'이나 '레몬'을 첨가하면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파슬리 차를 하루에 세 번 꾸준히 섭취하면 며칠 내에 부기가 쏙 빠진 당신의 다리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