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닥터 스트레인지'의 흥행독주가 예사롭지 않다. 하루에만 60만명에 달하는 관객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았다.
31일 영화진흥위원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날 58만 4,306 관객수를 동원하며 239만 9,561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하루 사이 무려 60만명에 달하는 관객이 찾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2위에 랭크된 영화 '럭키'가 하루 26만 2,957 관객을 동원한 것과 비교해 두배가 넘는 수치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체 영화 매출액 점유율 역시 63.1%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6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전 하이라이트 시사회를 진행하며 화려한 영상미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를 방증하듯 개봉 첫날부터 엄청난 예매율로 단숨에 1위를 기록하더니 현재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국내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일을 연기하면서 한동안 '닥터 스트레인지'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