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죽음 앞둔 노인에게 '마지막 노래' 선물하는 간호사 (영상)

YouTube 'Eric Andersso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는 노인에게 노래를 선물하는 한 호스피스 간호사가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죽음을 앞둔 노인에게 멋진 노래를 불러주는 간호사의 모습이 담긴 감동적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빨간색 옷을 입은 호스피스 간호사는 침대에 누워있는 노인에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죽음을 눈앞에 앞둔 노인은 가만히 눈을 감으며 직원의 노래를 감상한다.


해당 영상은 미국 오하이오 주에 있는 'Austinburg Nursing & Rehab Center'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 노인의 가족들은 간호사의 감동적인 모습을 촬영해 온라인 상에 공개했다. 그러자 삽시간에 온라인 상에 공유되며 많은 누리꾼들을 감동케 했다.


영상을 공개한 노인의 가족들은 "부모님과 이별해야 하는 순간 생각지도 못한 간호사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받았다"며 "부모님께서도 편안히 눈 감으셨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