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한채영, 아들 자랑 "말 너무 잘해…공룡에 빠져 있다" (영상)

NAVER TV캐스트 '섹션 TV 연예통신'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배우 한채영이 육아 철학과 네 살배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한채영은 육아 철학을 묻는 질문에 "프리덤"이라고 답했다.


한채영은 "아이가 어려서 자유를 주고 싶다. 공부에 연연하지 않고 뛰어 놀았으면 좋겠다"며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공부가 길어서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 자랑을 해달라고 하자 그는 "말을 너무 잘 한다"며 "어리니까 '공룡'에 빠져 있다. 공룡 이름을 틀리게 말하면 '그거 아니잖아 엄마'라며 혼난다. 공룡 사전을 보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이 육아에 어느 정도 참여하냐고 묻자 한채영은 "육아를 많이 도와주는 편이다. 아들이다 보니 아빠를 더 따른다"며 "그래서 완전 삐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