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rman Minasian / Youtube
"멍멍~ 넌 누구야? 내가 꺼내줄게!"
이제 태어난 지 두 달 된 요크셔테리어 '레미(Rémi)'는 거울을 처음 마주했다.
레미는 그 안에 자신과 똑닮은 친구가 살고 있는 걸 발견했다.
움직이면 따라오고, 짖으면 같이 짖고. 그런 거울 너머 친구가 너무 신기해 냄새를 맡으며 쓰다듬어 보지만 좀처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친구가 그곳에 갇혀있다고 생각한건지 거울 끝을 살짝 물어 보기도 하는 레미.
한참을 거울 앞에서 펄쩍이다가 이내 주인에게 도와달라는 듯 애절한 눈빛을 보내며 일어선다.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엽다는 게 뭔지 확실히 보여주는 영상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당장 데려오고 싶다", "그건 친구가 아니라 너야!"라며 함께 흐뭇해했다.
via Arman Minasian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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