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박보검 "한 여자만 바라보는 게 얼마나 즐거운 지 깨달아"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넌 내 세상을 가득 채운 라온이니라"라는 말로 밤잠 못 이루게 하던 박보검이 "한 여자만 바라보는 게 즐거운 일인지 알게 됐다"는 말로 또다시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28일 이데일리는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기념으로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를 다녀온 배우 박보검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첫 눈에 반하는 스타일"이라 특별한 이상형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보검은 "연애할 때는 '상남자' 같다"며 "좋아하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이영'과 닮았다"고 고백했다.


김유정과의 멜로 호흡에 대해서도 "설레는 장면이 많아 대본을 읽는 것이 즐거웠다"고 전한 그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이번 작품을 통해 알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보검은 "앞으로 팬을 찾아다니며 인사할 기회가 많을 듯하다"고 남은 올해 계획을 밝혀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종영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조선 왕세자 '이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