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애플, 뉴 맥북프로 라인업 공개…'터치바' 기능 탑재

인사이트애플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애플이 4년 만에 맥북프로 신제품을 공개했다. 특이할 점은 디자인이 대폭 변경됐다는 것이다.


애플은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상에서 '터치'바를 탑재한 신형 맥북프로를 공개했다.


신형 맥북프로는 키보드 상단에 있던 기능키 대신 터치 입력이 가능한 OLED 디스플레이 터치바가 장착됐다. 애플은 이 터치바에 지문 인식 기능을 적용해 결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모델에 비해 트랙패드가 2배 커졌고, 키보드는 나비 형태의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해 심플하면서 얇아졌다.


신형 맥북프로는 터치바 기능이 없는 13인치 맥북프로와 터치바가 장착된 13인치, 15인치로 분류되며,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