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TV조선이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 관련 단독 보도를 예고했다.
27일 TV조선 측은 이날 방송되는 '뉴스쇼 판'에서 최순실이 만들고 대부분 실행됐다고 알려진 '문화융성' 정책 실행안에 대해 단독 보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통령이 시연한 늘품체조를 최순실이 기획했다는 정황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깊이 관여한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조선 '뉴스쇼 판'은 이날 저녁 7시 50분 TV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동시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