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픽사 최고 애니메이션으로 꼽힌 '토이 스토리'가 오는 2019년 팬들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 측은 '토이 스토리 4'가 2019년 6월 21일에 개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토이 스토리 4'의 개봉일은 2018년 6월 15일로 잡혀있었으나, 픽사는 그보다 1년 늦춘 2019년 개봉을 확정 지었다.
'토이 스토리 4'는 그동안 우디와 버즈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톰 행크스(우디 역)와 팀 알렌(버즈 역)이 다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총괄을 맡은 존 라세터 감독은 지난해 미국의 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4편은 우디와 보핍의 러브 스토리로 꾸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0년 '토이 스토리 3'을 선보인지 9년 만에 돌아오는 '토이 스토리 4'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