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부인이 해준 카레 먹다가 진짜 인도에 간 김재우

인사이트Instagram 'kumajaewoo'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개그맨 김재우가 삼시 세끼 부인이 해준 카레만 먹다 결국 인도까지 방문했다.


지난 26일 김재우는 본인의 SNS에 인도 한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재우는 인도 거리 한복판에서 트레이드마크인 우울하고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재우 뒤로는 함께 개그맨 활동을 하는 '나몰라 패밀리' 멤버들도 보인다.


앞서 김재우는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어릴 적 선물이라고는 생일 빵이 다였던 이녀석들이 30대가 되더니 비행기티켓을 선물해줬다"며 "고마워 얘들아"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인도에 도착해서는 "여보...어쩌다가 내가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며 호소해 멤버들이 김재우 몰래 인도행 티켓을 선물했음을 알 수 있다.


부인이 해준 카레를 먹는 사진을 자주 공개했던 김재우가 결국 인도까지 갔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이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한편 김재우는 그동안 부인 조유리씨가 해준 집밥, 특히 카레 사진을 SNS에 자주 올리며 SNS 스타로 급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