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베스트셀러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국내에서 최초로 영화화가 결정된 가운데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27일 영화사 수필름은 배우 김윤식과 변요한이 열연을 펼치는 영화의 일부분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 영상에는 '미친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하는 두 배우가 원작 내용의 주인공으로 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원작자 기욤 뮈소는 각국으로부터 들어온 영화 판권 제의를 거절했으나, 유일하게 한국에 영화 판권을 내주면서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은 남자(김윤석)이 30년 전의 나(변요한)에게 돌아가 평생 후회로 남은 사건을 바꾸려는 내용이다.
영화는 '결혼전야'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가오는 12월경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