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고지방 저탄수화물'대신 '이'다이어트로 4kg 뺀 스윙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래퍼 스윙스가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대신 '디톡스' 다이어트로 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번에 5일 프로그램하고 4kg 빠졌다"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인내와 절제력을 시험할 수 있다는 5일간의 디톡스 프로그램인 '디티클렌즈' 보틀의 모습이 담겨있다.


디톡스 프로그램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힌 스윙스는 "그래서 오늘부터 한번 더"라고 말하며 디톡스 다이어트를 다시 진행한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해시태그로 "더 이상 돼지 안 해. 13년 차 돼지 굿바이. 정신력이 약한 거지 핑계 없다"고 굳은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스윙스는 '고지저탄'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하려 했으나 '장염'에 걸려 다이어트를 불가피하게 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스윙스처럼 삼겹살 등의 고지방을 주로 섭취하는 대신 빵이나 면, 밥 등의 탄수화물은 적게 먹는 '고지저탄' 다이어트는 단기간 체중감량에는 좋을 수 있으나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심지어 스윙스는 '고지저탄'의 부작용이라 할 수 있는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를 다이어트 7일째에 겪었으며, 최근에는 '장염'까지 앓았다.


때문에 스윙스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고지저탄' 다이어트 대신 몸에 독소를 빼줌과 동시에 살까지 빠지는 '디톡스'로 다이어트 방법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하다(?) 장염걸린 스윙스래퍼 스윙스가 장염에 걸려 불가피하게 다이어트를 쉬고 있다고 밝혔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