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대한민국 해병대 저격수의 완벽한 위장 사진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대한민국 해병대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저격수들이 훈련을 받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병대가 "저격수가 숨어있다"며 공개된 사진에는 그저 마른 수풀이 더미로 쌓여있는 듯하다.
하지만 다음 사진에서는 다른 해병대원이 저격수의 위장을 도와주는 모습이 전해지면서 어디에 저격수가 숨어있는지 눈치챌 수 있다.
다음 사진이 없었으면 절대 찾을 수 없었던 해병대 저격수의 완벽한 위장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해병대 측은 사진을 공개하며 "저격수가 완벽한 위장으로 주변가 하나 돼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며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밀하게 작전을 수행하는 저격수는 존재만으로도 적에게 엄청난 공포감을 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