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 첫날부터 강력한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첫날부터 43만 5071명이라는 압도적인 관객 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전야 개봉까지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55만 3742명에 달한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흥행은 앞선 마블 히어로 영화 오프닝 스코어를 단숨에 뛰어넘는 기록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역대 마블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는 '아이언맨3'의 기록인 42만 명이었다.
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보다도 무려 13만 명이 앞서 할리우드 인기 배우 컴버배치의 저력이 여실히 드러난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