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배우 송지효가 자신만의 특별한 연애 원칙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송지효는 서울 영등포 타이므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새 드라마 제작보고회에 참여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지효는 최근 근황을 얘기하던 중 과거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송지효는 "연예인이어서 한 번도 제대로 데이트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통해서라도 일반인처럼 데이트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 프랑스를 다녀왔는데 날이 추워 그런지 유독 외롭더라. 하지만 나와 같은 직업을 가진 남자는 안 만난다는 원칙을 갖고 있어, 정작 연애를 할 수가 없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한편, 송지효가 이날 참가한 JTBC 금토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오는 28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