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사람의 몸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은 어디일까? 보통 엉덩이 부분의 은밀한 그곳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엉덩이의 은밀한 그곳보다 더러운 곳이 있었다.
바로 손이다. 손은 무의식중에 가장 먼저 나가는 부분으로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다.
만지고 잡고 언제나 노출된 부분이기 때문에 손에는 신체 어느 부위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세균이 있다.
의사들이 수술을 하거나 진료를 할 때 손을 씻을 뒤에도 장갑을 사용하거나 다른 도구로 환자를 진찰하는 것이 그런 이유다.
그렇다면 손 이외 내 몸에서 더러운 부분은 어디일까?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 생활하면서 옷에 감춰져 있던 부위이거나 주로 습하게 유지되는 부분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손만큼은 아니지만 내 몸에서 꽤 더러운 부분을 모아봤다. 생각지도 않았던 충격적인 부분이 숨어있을 수 있다.
1. 입 속
2. 여성 질
3. 배꼽
4. 발
5. 사타구니
6. 겨드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