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nishi chauhan
다 쓰고 버려진 병이 귀여운 동물램프로 다시 태어났다.
디자이너 니시 차한(nishi chauhan)은 직접 업사이클링으로 제작한 램프 동물농장(Animal Farm) 을 디자인했다.
업사이클링은 폐기물에 아이디어와 디자인, 기술 등을 더해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다시 탄생시키는 것이다. 그녀도 다 쓰고 버려진 병과 나무를 이용했다.
동물을 본따 만든 디자인도 눈에 띤다. 병 입구에 쏙 맞는 동물의 얼굴을 비롯해 다리까지 표현해냈다.
이 디자인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4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실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지난 1955년 첫 설립 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을 조금만 다르게 바라봐도 새로운 쓰임을 발견할 수 있다는 바를 시사한다.
via nishi chau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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