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럭키'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11만 관객 '닥터 스트레인지' 이겼다

인사이트영화 '럭키' 스틸컷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유해진의 영화 '럭키'가 4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럭키'는 어제(25일) 14만 4686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63만 849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럭키'는 개봉한지 14일 만에 46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이번주 내로 5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 날 '럭키'는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 밀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안정적으로 1위에 올랐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야 개봉이었던 만큼 하루종일 상영된 '럭키'를 뛰어넘기는 무리가 있었다. 다만 전야개봉인데도 11만 8020명의 관객을 동원해 향후 스크린 점령을 예고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와 4위에는 각각 영화 '인페르노'(2만8300여명),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6500여명)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