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방송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개그맨 허경환과 오나미가 눈물의 작별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는 가상결혼을 종료하는 허경환과 오나미 커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허경환은 오나미에게 서툰 솜씨로 신발 바닥 부분에 직접 꽃을 붙인 '이별 선물'을 건넸다.

신발에 붙은 꽃을 보고 나미가 어리둥절해 하자, 허경환은 "그거 신고 꽃길만 걸어"라고 말했다.

이에 오나미는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고 "고맙다"고 말하면서 참기 힘든듯 연신 흐르는 눈물을 훔쳤다.

또 허경환은 그런 오나미를 안타까운듯 바라보다 "우는 와중에도 예뻐야지"라며 눈물을 닦아줬다.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