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LMINUTE/youtube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그것도 단 1분짜리 단편영화가 말이다.
미국의 초 단편 영화제 필미니트(Filminute)에서 올해 대상을 차지한 스페인 감독 이그나시오 F. 로도(Ignacio F. Rodó)의 'Tuck Me In(편안히 재워주세요)'라는 영화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내용은 간단하다. 아이를 재우러 방에 들어간 아빠가 이불을 덮고 나오려고 한다. 그때 아이는 아빠에게 "아빠. 침대 밑에 괴물이 있는지 봐줘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빠는 몸을 숙여 침대 밑을 보자 경직된다. 이후 상황은 게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영상을 다 보고 나면 아이의 마지막 대사가 귓가에 맴돌 것이다. "아빠, 침대 위에 누군가가 있어요."
ⓒ youtube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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