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실시간 방송 캡처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아프리카TV와 작별을 고하고 유튜브로 이적한 BJ 밴쯔가 방송중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최근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밴쯔는 시청자수 1만여명을 기록하며 기존 실시간 방송보다 놀라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특히 그의 방송에는 외국인 시청자가 대폭 늘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밴쯔의 방송을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녹화본으로만 보던 외국인 시청자들이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밴쯔에게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기고 있는 상황.
유튜브 실시간 방송 캡처
때문에 밴쯔 방송 채팅방에는 외국어들이 난무하고 있다. 국적에는 일본부터 사우디 아라비아까지 다양하다.
밴쯔 역시 쏟아지는 외국어 댓글에 방송 도중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한편 밴쯔와 마찬가지로 최근 아프리카TV BJ들은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며 연달아 이적을 선언하고 있어, 앞으로의 유튜브 방송 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