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복면가왕'에서 밀당 요정 팅커벨의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걸그룹 씨스타 소유였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밀당 요정 팅커벨'과 '파리의 연인 에펠탑'이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밀당 요정 팅커벨'은 다비치의 '8282'를 선곡해 열창했고 이에 맞서 '파리의 연인 에펠탑'은 엠씨 더 맥스의 '어디에도'로 맞섰다.

MBC '복면가왕'

판정단 투표 결과 호소력 짙은 창법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감성을 자극한 '파리의 연인 에펠탑'이 압도적인 표를 얻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밀당 요정 팅커벨'이 복면을 벗었는데 다름아닌 걸그룹 씨스타 소유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소유는 "가성밖에 못한다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목이 안 좋아서 나오는 걸 미뤘었는데 막상 출연하니까 시원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