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무한도전 멤버들이 우주 특집을 앞두고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해졌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우주 특집을 위한 훈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공간에서 우주선이 불시착하는 것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외계 생명체 지대와 끈끈이 괴물, 암석지대를 거쳐 계단으로 만든 단층지대 등 우주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직접 경험했다.
훈련을 가장 먼저 마친 유재석은 담당 PD가 "지금까지 우주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한 암흑 적응 훈련입니다"라는 말에 발끈하며 "이게 우주냐"며 담당 PD를 드잡이했다.
이후 모든 멤버들이 같은 훈련을 마친 뒤 멤버들은 서로의 모습을 보며 부끄러워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에서 진행한 우주 체험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모습이 전해지면서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전해질 '우주 특집'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