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개그맨 정준하가 '자연인 콘셉트' 방송 중 성형한 황광희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자연인이 된 박명수와 그의 머슴이 된 정준하의 모습이 담긴 '우린 자연인이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과 하하, 양세형, 황광희는 산 속에 있는 박명수와 정준하를 찾아갔다.
유재석은 "88올림픽 보고 입산했다"며 본인도 자연인이라고 소개했다.
하하는 동굴 메아리 소년, 양세형은 동물과 교감하는 소년, 황광희는 묵언 수행을 해온 콘셉트였다.
하지만 정준하는 황광희를 보자마자 "이가 저렇게 하얀 것을 보니 저분은 자연인이 아니라 부자연인 같다"고 놀렸다.
듣고 있던 하하는 "사실 이분은 성형인"이라면서 황광희가 자연인이 아님을 폭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