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MOMO X'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대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중고 물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사이트 '중고나라'에서 판매자로 나섰다.

21일 모바일 콘텐츠 'MOMO X'는 중고 직거래에 나선 아이오아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아이오아이가 자신들의 사진이 담긴 포토카드를 몽땅 판다고 미리 중고나라에 올린 뒤 구매자가 나타나자 그를 만나러 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직거래 장소로 이동하던 중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쉴 새 없이 수다를 떠들다가도 치밀하게 작전을 세우는 등 풋풋하고 장난기 가득한 소녀들의 모습을 보였다.

MOMO X

특히 직거래 대표로 나선 멤버 김도연은 교복을 입고 나름(?) 위장해 구매자를 만났지만, 정작 구매자는 전소미의 팬이라고 밝혀 굴욕(?)을 당해 다른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정체를 드러낸 김도연은 다른 멤버들을 불렀다.

순식간에 아이오아이 멤버들에게 둘러싸인 구매자는 어쩔 줄을 몰라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오아이는 자신들이 데뷔한 Mnet '프로듀스101' 때부터 팬이라고 밝힌 구매자를 위해 현장에서 즉석사진기를 이용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포토카드를 만들어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MOMO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