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60대 미래 얼굴을 본 아이돌의 '격한' 반응

인사이트NAVER TV캐스트 '미래일기'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비투비의 이창섭이 36년 뒤 62세가 된 본인의 얼굴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미래일기'에서는 비투비의 이창섭이 데뷔 40주년 기념 시간을 갖는 가상의 미래 모습이 그려졌다.


이창섭은 분장을 보기 전 자신이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처럼 중후한 남성미를 뽐낸 채 늙었을 거라며 한껏 기대했다.


하지만 자신의 분장을 본 이창섭은 "어! 이게 뭐야"라는 탄식을 내뱉은 뒤 말을 잇지 못햇다.


인사이트NAVER TV캐스트 '미래일기'


새하얀 백발과 얼굴 곳곳 깊게 새긴 주름이 실제 할아버지가 된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할 정도로 현실감 넘쳤기 때문이다.


이창섭은 예상과는 다른 생김새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계속 자신의 얼굴을 계속 살폈다.


이어 우는 건지 웃는 건지 모를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창섭은 "곱게 늙기는 개뿔! 팔자 주름이 왜 이렇게 깊어"라며 제작진들에게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NAVER TV캐스트 '미래일기'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