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브랜드 가방을 메고 포상휴가를 떠나는 박보검의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박보검은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을 기념해 필리핀으로 포상휴가를 떠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르미' 출연진 사이에서 유난히 박보검이 메고 있는 가방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보검이 멘 까만색 백팩은 위안부 할머니를 후원하는 브랜드의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4일 KBS 2TV '1박2일'에 출연해 위안부 할머니 후원 티셔츠를 입는 등 평소 박보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 온 것으로 잘 알려졌다.
포상휴가를 떠나는 길에서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작은 선행을 공개한 박보검은 또다시 '개념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