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중학생 형들도 풀기 어려워 한다는 수열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천재 소년 강현이가 또 한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생후 45개월된 천재 소년 강현 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강현이를 비롯해 연아와 진오 등 역대 출연했던 천재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선생님의 수업이 시작됐다.
먼저 선생님은 간단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쉽게 풀 수 없는 수열 문제를 칠판에 나열했다.
이에 강현이는 즉시 "1씩 늘어나면서 숫자가 1씩 늘어나면서 커지는 규칙인 거 같아요"라고 답하며 복잡한 문제도 명쾌하게 풀어냈다.
이어 선생님은 5가지 숫자를 붙인 뒤 열한번째에는 어떤 숫자가 올지 물었다.
이때 강현이는 뭔가 알았다는 듯 "아!"하고 외친 뒤 "11곱하기 3빼기 2하면 된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아이는 칠판에 숫자를 끄적인 뒤 "31이다"고 답을 외쳤다.
이어 강현이는 초반부터 마음에 들었던 연아에게 달려가 "나 어땠어?"하고 물었고, 이에 연아는 손하트를 그려주며 "잘했다"고 칭찬해줬다.
한편 강현이는 IQ '164'로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아이들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