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보보경심' 이준기 손으로 칼에 찔려 죽음 맞이한 백현 (영상)

NAVER TV캐스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백현이 결국 지헤라와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18일 SBS 수목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6회에서는 왕은(백현)과 순덕(지헤라)이 왕요(홍종현)의 화살을 맞고 왕소(이준기)의 마지막 일격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왕요는 반역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왕은을 향해 마지막 화살을 쐈다.


왕요의 화살을 맞은 왕은은 왕소의 팔을 잡고 "언젠가 저의 탄일에 형님만이 주실 수 있는 선물이 있다고 하지 않으셨냐"며 "저 아이를 혼자 둘 수 없다"라고 이미 죽은 순덕을 바라봤다.


이어 왕은은 왕소에게 "오직 형님만이 주실 수 있는 선물이다. 차라리 형님이 절 죽여달라"라고 애원했다.


왕소는 괴로워 했지만 고민 끝에 결국 왕은을 칼로 베었다. 왕은은 순덕을 향해 닿을 수 없는 손을 뻗으며 불행한 죽음을 맞이했다.


이를 목격한 해수(이지은)와 왕정(김지수)은 오열했고 왕소는 미친 듯 웃으며 그 자리를 벗어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